손예진·정해인 효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기에 OST 역주행
손예진·정해인 효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기에 OST 역주행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4.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 : 카를라 브루니 앨범 이미지 / 우 :  브루스 윌리스 앨범 이미지
카를라 브루니 앨범 이미지(사진 왼쪽),  브루스 윌리스 앨범 이미지/사진=유니버설뮤직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손예진·정해인 주연의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삽입된 팝 트랙들이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를라 브루니의 ‘스탠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와 브루스 윌리스가 부른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Save The Last Dance For Me)’ 등 삽입곡들이 기존 발표된 곡들임에도 불구,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칼라 브루니는 슈퍼 모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그리고 전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스탠드 바이 유어 맨‘은 2017년 10월에 발매한 '프렌치 터치(French Touch)'에 수록 된 곡이다. 원곡의 느낌과 다르게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와 따뜻하고 친근한 사운드로, 드라마 속 감정선을 이어가는데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초반 두 주인공인 손예진, 정해인이 빨간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걸으며 사랑의 시작에 대한 힌트를 주는 중요한 장면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부른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는 남자 주인공 정해인 테마곡으로 불리고 있다.

2001년 3월에 발매한 브루스 윌리스의 편집 앨범에 수록 되어 있는 이 곡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달달한 가사로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은 앞서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서 감각적인 OST를 선보인 바 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