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헐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스티브 연이 영화 '버닝' 홍보 차 내한한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내한한지 1년 만에 한국 영화팬들을 만난다.
10일 파인하우스필름에 따르면 스티브 연은 4월 23일경에 입국, 영화 제작보고회 및 온라인 생중계 행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8년만에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스티븐 연은 '버닝' 출연 전부터 가장 함께 하고 싶은 한국 감독 중 한 명으로 이창동 감독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출연 역시 이 감독을 향한 그의 신뢰가 뒷받침 된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연은 4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 동안 한국에서 머물며 배우 및 스태프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벤 역할을 맡은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시리즈, '옥자' 와는 다른 연기 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버닝'은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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