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5년 만에 대전 KAIST 찾은 서남표 전 총장
[인터뷰이 나우] 5년 만에 대전 KAIST 찾은 서남표 전 총장
  • 이은재 기자
  • 승인 2018.04.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서남표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7년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입학 전형과 교수 임용 등에서 다양한 교육 혁신과 개혁을 추진하다가 2013년 물러났던 서남표 전 총장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대전 KAIST를 방문했다.

지난 3월 20일 개최된 비전선포식에 참석차 KAIST를 찾은 서 전 총장은 현재 미국 MI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여전히 한국의 대학들이 미국의 하버드나 MIT 등 세계적인 대학들과 경쟁하려면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스스로 치열한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혁신을 해야 하는 데 대학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자율적인 혁신 경영이 어렵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서 전 총장은 또 정권이 바뀌면 대학입시 제도 등 교육정책이 바뀌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 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립하고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은재 기자
이은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