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최정상 자리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성재와 최진영. 이들이 '슈가맨2'에서 소환됐다. 다시는 볼 수 없게된 그들이었기에 아직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과 뭉클한 감동은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전설의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안타깝게 고인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가수, 故김성재와 최진영이 소환됐다.
당대 최고의 힙합가수이었던 故김성재의 ’말하자면’은 작고한 슈가맨 대신 친동생 김성욱이 무대를 꾸몄다. 10대가 태어나기 전의 노래임에도 84불을 기록하며 ‘전설의 명곡’임을 입증했다.
또 고인인 최진영 대신 그의 절친한 친구들 강현수, 조장혁, 고성진이 슈가송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조장혁은 “SKY의 슈가송 ‘영원’을 완성시킨 건 최진영이었다”며, “무대를 서는 순간 노래와 함께 복받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이 곡을 완성시킨 것”이라며 최진영을 그리워했다.
이날 시청률도 지난 주 보다 상승했다. 2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시청률(유료가입)은 5.9%를 기록 지난 주 시청률 4.9% 보다 1.0% 포인트 상승 했다. tvN ‘라이브’를 꺾고 ‘효리네 민박’에 이어 비지상파 시청률 2위를 차지 했다.
특히 故최진영의 생전 무대를 기리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6%까지 올랐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故최진영의 무대를 회고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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