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김범(29)과 오연서(31)가 목하 열애 중이다.
29일 김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과 오연서가 한 달 전부터 교제하고 있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김범은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오연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관객과 만나며 연기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러나 이들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었기에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들은 3월 초 오연서가 출연한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후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를 시작한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애 인정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이들은 29일 오전 열애보도가 나온지 10여분 만에 소속사를 통해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김범 소속사 측은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으니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 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아역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후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빠담빠담', 최근 영화 '조선명탐정2' 등에 출연했다.
오연서는 걸그룹 LUV로 데뷔한 가수 출신 연기자다. '반올림#1'으로 연기자로 전업, 이후 '왔다! 장보리'로 큰 인기를 모으며 '돌아와요 아저씨',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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