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 공부 벌레들의 입학 비결은..."수능보다 쉽다?"
옥스퍼드 대학 공부 벌레들의 입학 비결은..."수능보다 쉽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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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스 대학교 캠퍼스 모습/사진=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세계적인 명문 영국 옥스퍼스 대학교의 입학 비결은 뭘까. 그리고 옥스퍼드 캠퍼스는 어떤 모습일까. 옥스퍼드 대학에 대한 비밀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다.  

27일 방송될 KBS 2TV 월드 버라이어티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에서는 김종민, 이선빈이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특별한 공부비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김종민과 이선빈은 책을 사기 위해 들른 서점에서 옥스퍼드 대학교 한인 재학생인 에스더를 만나 고풍스러운 캠퍼스 안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먼저 영화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학생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에스더의 외국인 친구는 한국말도 척척 알아듣는 '신기방기한' 언어실력으로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옥스퍼드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김종민의 말에 그녀는 "한국의 수능보다는 쉽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에스더의 또 다른 친구이자 중국인 유학생 유첸을 만난다. "도대체 얼마나 공부를 잘해야 옥스퍼드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냐"는 김종민의 질문에 옥스퍼드만의 독특한 교육철학과 학습 분위기를 압축해서 전해줄 예정이라고.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무엇보다 다른 사진 속 기숙사 방에 전부 모인 에스더 5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역사전공인 에스더를 비롯해 의사와 경매사로 활약하고 있는 첫째와 둘째,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셋째까지 4자매 모두 옥스퍼드를 비롯한 영국 최상위 명문대에 입학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옥스퍼드 캠퍼스와 기숙사가 공개된다. 방송으로는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옥스퍼드 예배당의 내부 경관과 옥스퍼드에서도 가장 큰 30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초대형 다이닝홀(학생식당)등도 공개된다. 

에스더에 따르면 초대형 학생식당은 실제로 해리포터 영화 제작진이 촬영을 요청했지만 관광객이 몰려들어 학생들에게 방해가 될 것을 염려한 대학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실제 영화는 좀 더 작은 규모의 크라이스트 처치 다이닝 홀에서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아버지부터 4자매까지 모두 옥스퍼드를 비롯해 영국 최상위 명문대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이뤄진 에스더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는 입시와 공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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