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팝콘을 사 가면 뭐하나...먹지를 못 하는 것을…"
28일 개봉에 앞서 공포 영화 '곤지암' 시사회에 참여한 관객들의 생생한 관람 현장 후기와 관객 반응 영상이 화제다. 관람 후기가 SNS와 온라인에 쏟아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고 있는 것.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옆 사람 영화 보다 뛰쳐나가심”, “사 가면 뭐하나 먹지를 못 하는 것을…”, “놀랄 때마다 움켜쥐었더니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티켓“, “맛있는 팝콘…여기에 잠들다…” 등 관람 후기와 함께 무서움을 유쾌함으로 승화시킨 인증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관객 반응 영상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속의 '곤지암'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언제, 어디에서 공포의 존재가 등장할지 모르는 극도의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너무 무서우니까 청불로 해줘요ㅠㅠ”(모니터 시사 관람객 리뷰), “영화를 봤지만 봤다고 할 수 없다. 눈 가리고 소리만 질렀기 때문이다”(네이버 karu****), “집 나간 심장 찾습니다”(네이버 hgxy****), “뒷자리 여성분 욕하면서 봄 ㅋㅋ”(익스트림무비 천우희) 등의 관람평도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상업 영화 사상 최초로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1인칭 시점의 영상이 공포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