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5주 만에 다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21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82년생 김지영'이 지난 18일 이후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3.3배 증가, 다시 3월 3주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내어준 지난 2월 3주 이후 5주 만의 재등극이다.
알라딘 측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최근 휴가에서 "'82년생 김지영' 등을 읽었다"고 전한 후 '82년생 김지영'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알라딘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한 달간 이 책을 구매한 고객의 49.9%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17.7%가 30대 여성, 15.8%가 40대 여성 독자였으며, 여성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0.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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