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김은정 선수 등 컬링 여자 국가대표 '무한도전' 나들이
'영미~' 김은정 선수 등 컬링 여자 국가대표 '무한도전' 나들이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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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사진=MBC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영미~'로 유명한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를 비롯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무한도전'에 떴다.

16일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 따르면 17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만남이 공개된다.

앞서 '무한도전'의 도전장을 받은 '컬벤져스'는 "우리가 확실히 이겨드리겠습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답장을 보내온 상황.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들을 만나기 위해 '컬벤져스'의 본거지인 의성으로 향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서는 의성이 낳은 기적이자, 평창의 영웅 '컬벤져스'로 불리는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이 총 출동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의성 체육관에서 첫 만남을 가진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난 소감에 "'무한도전' 너무 나와 보고 싶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사진=MBC 

평창 올림픽 기간 화제의 중심이었던 '컬벤져스'는 정작 자신들의 인기를 전혀 실감하지 못했다고. 또 평창 올림픽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한국-일본 여자 컬링 준결승 경기의 마지막 샷 주인공 김은정 선수는 당시 스톤을 던질 때의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컬벤져스'의 막내인 김초희 선수가 이제껏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컬벤져스'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폭로하며 다른 선수들은 물론 감독님까지 당황케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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