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MBC ‘무한도전-스피드’ 특집에 숨은 의미가 밝혀져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M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피드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숨겨진 의미를 공개했다. 숨은 의미는 다름 아닌 독도였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폭탄이 실린 버스를 타고 의문의 목소리의 지령대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속 등장한 모든 숫자와 내용들은 우리 땅 ‘독도’와 연결 돼 있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첫 등장한 1964년 식 버스는 1964년에 있었던 한일수교와 관련됐다. 또한 범인에 의해 멤버들에 공개 된 첫 번째 비밀번호 799와, 폭탄 가방의 비밀번호인 805를 합치면 독도의 우편번호인 799-805가 된다.
또한 이날 멤버들에게는 틀린그림 찾기 미션이 주어졌는데, 정답은 바로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표기 된 부분. 또한 이 고지도에서 독도와 죽도(다케시마)가 다르게 표기돼 있었고 ‘무한도전’은 죽도에 대해서 ‘망상 속의 섬’이란 자막을 띄우기도 했다.
끝으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가수 김장훈이 승용차를 타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김장훈은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가수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놀랍다”, “생각도 못했던 숨은 비밀이다”, “역시 김태호PD는 천재다”, “개념방송 ‘무한도전’, 방송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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