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영화 원작소설 서점가 강세...'모든 순간이 너였다' 베스트셀러 2위 안착
에세이·영화 원작소설 서점가 강세...'모든 순간이 너였다' 베스트셀러 2위 안착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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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표지/사진=위즈덤하우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모든 순간이 너였다' 등 신간 에세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개봉으로 원작 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교보문고와 YES24에 따르면 3월 1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대학내일' 정문정 디지털미디어 편집장의 신간 에세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전주에 이어 1위를 이어갔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만난 무례한 사람들에게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어 하태완 저자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놀라운 판매 신장세로 종합 2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와 YES24에서 전주보다 각각 8단계, 2단계 상승했다. 하태완 저자는 '완글' 이라는 SNS필명으로 활동하면서 144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 수를 확보한 인기 유저이다. SNS 유저들의 인기를 기반으로 베스트셀러 저자로서도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개봉으로 인한 이슈로 원작도서 판매도 급등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4위), 정유정의 '7년의 밤(44위)' 등 영화 원작 소설이 주목받고 있다. 

YES24에서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전주 보다 다섯 계단 오른 3위에 안착 했으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원작 만화 '리틀 포레스트' 1편과 2편은 각각 18위와 2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외에 2015년 출간된 고바야시 야스미의 미스터리 소설 '앨리스 죽이기'도 순위 역주행을 보였다. SNS에 소개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매주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교보문고와 YES24에서 12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