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한채아가 5월의 신부가 된다. 한채아의 예비신랑은 차세찌다.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막내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이기도 한 한채아와 차세찌는 교제를 한지 2여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되는 것. 앞서 지난해 3월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한채아 소속사 측이 이들의 교제 사실을 부인했지만, 한채아가 직접 언론에 "1년간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2006년 가수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데뷔 한 후,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