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뮤지컬 '삼총사'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6일 뮤지컬 '삼총사'측은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뮤지컬 '삼총사' 초연 흥행을 이끌어낸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아토스 역의 유준상과 동료 배우의 어깨 위에 올라타 호기심 가득하고 순수한 '달타냥' 역을 표현한 서은광(비투비)의 모습도 눈에 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공연 중 소품으로 등장하는 칼을 한 곳에 모으고 웃음 띤 얼굴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초연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은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으로 더욱 완벽한 '삼총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3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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