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캣츠' 앙코르 공연 성황리 막내려...배우들 "한국 그리울 것"
오리지널 '캣츠' 앙코르 공연 성황리 막내려...배우들 "한국 그리울 것"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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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서울 앙코르 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서  종연했다.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런던, 파리, 시드니, 뉴욕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새로워진 '캣츠'를 만나는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공연이다. 지난 2017년 6월 29일부터 시작된 약 8개월 간의 대장정 동안 한국 뮤지컬 최초 200만 관객 돌파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 김해 공연을 가진 뒤 7월 국립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캣츠'는 14개 도시투어와 이번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3주간의 앙코르 공연까지 220회 공연을 진행했다.  

종연 후 배우들은 한국 관객들에 대해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멍커스트랩 역의 애덤 베일리는 "지구 반대편에서 '집'과 같은 느낌을 가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한국 관객들은 열린 마음으로 배우들을 고양이로서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는 환상적인 관객"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럼 텀 터거 역의 윌 리처드슨은 "한국이 그리울 것"이라며 "최고의 팬인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캣츠'에 올드 듀터러노미 역으로 출연한 브래드 리틀은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공연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며 "한국 관객들 역시 최고"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제니애니닷 역의 매디슨 그린 역시 "어디에도 한국 관객들과 같은 사랑과 환호를 보내주는 관객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에서의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캣츠'는 3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만 3개 도시 타이중, 타이난, 타이페이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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