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방송인 김용만의 풋풋했던 중학생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설 특집-프렌즈' 방송에 앞서 김용만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중학생 김용만의 모습은 지금의 '호빵맨' 김용만과는 사뭇 다른 꽃미모를 자랑한다. 또랑또랑한 눈과 오뚝한 콧날, 무엇보다 날렵한 턱선이 엄친아의 느낌을 물씬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졸업식 당일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김용만의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흡사 삽살개를 연상시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친구찾기' 주인공인 김용만-박수홍의 등장에 앞서 각자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김용만의 졸업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명수는 단체 사진 속 김용만의 얼굴을 보고 "용만이 형 얼굴이 이효리 씨 남편 이상순 씨를 닮았다"며 뜻밖의 닮은꼴을 찾아냈고 절묘한 싱크로율에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용만의 졸업앨범 속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유명 배우가 김용만의 중학교 동기동창이었던 것. 그러나 정작 김용만은 "이 분이 저랑 동창이에요?"라고 되물어 의문의 '배우 동창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설 특집-프렌즈'는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