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첫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재즈연주팀과 퓨전국악그룹을 초청해 2월 한 달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이다.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 공연을 펼친다.
'재즈나루'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You've got a friend', 'Just the two of us' 등을 들려준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경기 아리랑', '쑥대머리' 등 전통 민요부터 'Nella fantasia', 'Feel so good' 등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퓨전국악을 연주한다.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오후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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