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가수 김준선이 배우 김광규를 모티브로 한 신곡 '압구정 고시원'을 14일 공개했다. 김준선이 2년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압구정 고시원'은 김준선이 지난해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진 김광규의 힘겨웠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아 10분만에 만들어낸 팝발라드 곡이다. 요즘처럼 고시원에서 고생하는 취준생, 공시생 등 청년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다.
김준선은 이에 앞서 김광규에게 '사랑의 파킹맨'이라는 곡을 주기도 했다. 또 2017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광규, 최성국과 함께 축하무대를 함께 하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앨범 제목은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이 꿈꾸는 낙원을 뜻하는 '지후아타네호(Zihuatanejo)'로 '압구정 고시원'과 맥락을 같이한다. 앨범에는 프로야구 응원가 '가르시아', '낭만에 대하여' 리메이크곡이 함께 수록돼있다.
90년대 초반 '아라비안 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 등을 히트시켰던 김준선은 최근 JTBC '슈가맨', MBC '복면가왕'에 이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또 임하룡 데뷔 40주년 기념 싱글 앨범, 김흥국의 해병대응원가 '포항갈매기'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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