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배우 박경혜와 박규리가 정지영 감독의 영화 '밀약' 캐스팅을 확정했다.
신예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번 영화는 근래 보기 드물었던 투톱 여배우들을 주연으로 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영화계에선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 이야기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인 서주하(이정현)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 오유영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그 중 박경혜가 맡은 장숙자 역은 극중 오유영과 과거 학창시절부터 그녀의 곁에서 항상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친구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배우 박규리는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서주하의 조력자로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2016년 부터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규리는 영화 '두 개의 연애'(조성규 감독),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조성규 감독)로 스크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밀약'은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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