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돌아온 '툼레이더'...여전사 알리시아 "마법 같았다"
17년만에 돌아온 '툼레이더'...여전사 알리시아 "마법 같았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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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스틸 컷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17년만에 리부트되어 새롭게 돌아온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의 히어로로 관객들과 만난다. 2001년 안젤리나 졸리의 바통을 이어 영화 속 여전사인 '라라 크로프트'를 맡아 새로운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인다.   

'툼레이더'는 라라 크로프트가 7년 전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에 따라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나선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알리시아는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이자, '제이슨 본'과 '엑스 마키나', '파도가 지나간 자리' 등의 작품에서 아름답고 당당하며 우아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인 배우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처음 라라 크로프트 역을 처음 제안 받았을 때 "'툼레이더'의 세계와 라라 크로프트를 생생하게 우리 시대에 맞도록 강렬하면서도 인간적이고, 또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줄 것이란 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툼레이더' 스틸 컷

'라라 크로프트'는 영국 귀족 집안 출신의 탐험가로서 지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 여배우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여전사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다.

그는 "강하고, 영리하며 재치가 넘칠 뿐만 아니라 모험에 대한 열정 등 라라 크로프트의 모든 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툼레이더'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우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독립, 예술 영화를 좋아하지만, '인디아나 존스' 같은 대작 모험 영화도 좋아한다"며 "'툼레이더'는 나의 다른 출연작들과는 굉장히 많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대작 액션, 모험 영화를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예전에 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일들이 많았다고. 알리시아는 "어릴 때 모험 영화에 빠져들었던 것처럼 커다란 세트장에서 일해서 너무 좋았다"며 "어린아이들처럼 들떠서 뛰어 다녔다. 마법 같았다"고 말했다. 

알리시아는 각종 스포츠와 암벽등반에 능숙하고 맨몸 액션으로 숱한 위험을 헤쳐가는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원더 우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에게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툼레이더'의 고난도 스턴트 액션을 위해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강도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훈련을 통해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복근과 근육이 선명한 몸은 물론 스턴트부터 무술, 운동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또한 발레리나였던 경험을 살린 신체 언어로 고난도 스턴트 액션을 우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대규모 액션 장면 촬영이 끝내준다"며 "세트의 특수효과를 제외하고 모든 액션이 진짜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영화는 모두가 처음 보는 이야기로, 좋은 드라마가 있는 스토리를 거대한 액션 모험의 틀에서 그려냈다"며 "라라 크로프트가 삶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자립을 택하고 본인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새롭게 태어난 '툼레이더'는 1996년 게임에서 시작되어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게임 원작 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킬 정도로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은 작품을 새롭게 리부트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월 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