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 뒷심을 보여준 이 영화는 개봉 4주차에도 드라마틱한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날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300만5514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 100만, 3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주 새로운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두 차례에 걸쳐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는 등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영화의 이 같은 '뒷심'은 입소문의 힘이 컸다.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호평을 얻었다.
영화는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세 가족이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특히 극 속 조하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이병헌을 비롯, 서번트증후군 연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진태 역의 박정민, 우리 모두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는 친근한 연기를 보여준 인숙 역 윤여정의 열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