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 '연애의 행방'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동명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일 교보문고 2월 1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연애의 행방'이 45계단 상승해 종합 9위에 올랐다. 출간 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종합 7위에, '그대 눈동자에 건배' 역시 16위에 올라있다.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연애의 행방'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진입했으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9위에 올라있다. 

에세이 분야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정문정의 신간 에세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출간한 지 4주 만에 전주보다 4단계 오르며 예스24에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역시 전주보다 4단계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만난 무례한 사람들에게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의사 표현하는 방법에 관해 조언한다.

'언어의 온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등도 에세이 분야의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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