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지난해 중국 상하이로 거처를 옮긴 김연경 선수의 중국 일상이 공개된다.
9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자신이 직접 고른 중국 싱글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테라스에 위치한 그네의자와 크고 작은 식물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경은 전용차와 전담 통역사를 구단에서 준비해줄 정도로 특급대우를 받고 있다고. 그는 "스페셜하게 중국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고요"라며 배구여제다운 자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은 이 같은 구단 측의 특급 대우에도 불구하고 보일러 고장 때문에 고난의 날을 보냈다고. 김연경은 보일러 수리기사의 키가 닿지 않는 곳의 작업을 대신 할 정도로 보일러 수리에 열의를 보였지만 다음날 아침 다시 고장난 보일러에 찬물로 세수했다고 전해져 녹록지 않은 상하이 일상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터키에서 중국무대로 진출한 김연경은 진출 첫 시즌인 지난 1월 소속팀 상하이를 1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배구 여제'의 명성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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