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1990년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1세대 그룹 'H.O.T'의 인기는 여전했다.
6일 MBC '무한도전-토토가3' 측에 따르면 15일 H.O.T의 '완전체' 무대를 앞두고 방청 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제작진측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방청 신청은 홈페이지 오픈 1시간 만에 1만7000명을 넘었다"며 "6시간 만에 일주일간 방청 신청을 받았던 '토토가1탄' 전체 신청 인원에 해당하는 7만명을 돌파했고 하루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복 방청 신청이 가능했던 '토토가1탄'과 달리 1인 1신청 시스템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인기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당초 공연장에었던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보다 3배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로 공연장을 확대해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방청신청은 7일까지 받고 있으며, '토토가3탄-H.O.T.'편은 2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H.O.T. 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연장 변경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 귀담아 들었다"며 "17년 만에 다섯 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H.O.T. 한 명 한 명 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토토가3탄-H.O.T' 편은 오는 17일 밤 10시 25분, 24일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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