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임진 프로듀서 참여한 애니 '준', 美 애니어워드 TV부분 수상
한국계 임진 프로듀서 참여한 애니 '준', 美 애니어워드 TV부분 수상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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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JUNE)(2016)'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존 커스 감독과 한국계 임 진(Gennie Rim) 프로듀서의 '준(JUNE)'이 4일 LA에서 열린 '45회 애니어워드(Annie Awards)' TV부문에서 수상했다.

'준'은 BIAF2017(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7) TV&커미션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존 커스 감독은 2012년 'BIAF 개막작'으로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페이퍼맨'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존 커스의 아내인 임 진은 BIAF2015 단편 경쟁작인 글렌 킨이 연출한 '듀엣 Duet'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임 진은 이번 애니어워드 단편상을 수상한 글렌 킨 감독,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각본으로 제작한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의 프로듀서다. 오는 3월 4일 열리는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도 후보로 선정되어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니어워드의 장편수상작은 디즈니 픽사 '코코', 독립장편상은 '브래드위너'에게 돌아갔다. 

애니 어워즈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써, 디즈니, 드림웍스, 픽사 등 초대형 스튜디오들은 물론 전세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의 한해를 총정리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픽사 소속 애니메이터로써 활약했던 한국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제작한 TV시리즈 'Pig : The Dam Keeper Poems'(피그 : 더 댐키퍼 포엠즈)도 특별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에릭 오 감독은 픽사에서 '몬스터 대학교',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등에 애니메이터로써 참여한 바 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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