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마블 히어로 '앤트맨'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앤트맨과 와스프'가 올 여름 관객들을 찾는다.

이 영화는 '시빌 워' 사건 후 히어로와 가장 역할 사이를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마블 블록버스터다. 

마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자 2018년 세 번째 마블 라인업으로, 7월 6일 북미 개봉 전후로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하는 앤트맨의 활약과 함께 과거의 앤트맨과 와스프의 비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발현된 새로운 능력까지 담아낼 것으로 보이면서 전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건 '앤트맨'과 함께 활약을 펼칠 새 히어로 파트너 '와스프'의 등장이다. '앤트맨'과 전대미문의 여성 히어로 '와스프'가 함께 펼치는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과 동시에 예측불허의 미션을 새로운 발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앤트맨' 스콧 랭(폴 러드)이 세상을 구할 히어로이자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로서 겪는 역할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파트너인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이 '와스프'로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특히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식칼 위를 달리는 와스프의 민첩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 '앤트맨'(2015)으로 국내 284만 명 이상 관객 동원했으며, 전세계에서도 5억 2천만 달러 수익을 거뒀다. 

전작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마이클 더글라스 및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등이 합류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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