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의 뒷심...개봉 5주차 700만명 돌파
영화 '1987'의 뒷심...개봉 5주차 700만명 돌파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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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은 7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배우들의 인증샷을 28일 공개했다. 맨위 왼쪽부터 장준환 감독,  '박처장'역 김윤석, '최검사'역 하정우, (둘째줄 왼쪽부터) '한병용'역 유해진, '연희'역 김태리, ‘조반장’역 박희순,  '윤상삼 기자'역 이희준, (셋째줄 왼쪽부터) '박종철 열사'역 여진구, '중앙일보 사회부장'역 오달수, '동아일보 사회부장'역 고창석/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영화 '1987'이 700만명을 돌파했다. 호평과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5주차에도 불구,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이날 오후 2시 35분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 관람으로 큰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역주행의 신화를 쓰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CGV골든에그지수 98%를 비롯한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강한 울림을 주는 진정성 넘치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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