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심신단련 나선 박나래·기안84의 고군분투기
'나혼자산다' 심신단련 나선 박나래·기안84의 고군분투기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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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박나래-기안84가 각자 읽어버린 숙면과 웹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고군 분투기가 공개됐다. 이들의 활약으로 '나 혼자 산다'는 지상파 금요일 예능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30회는 수도권 기준 1부 12.9%, 2부 12.2%로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전체 평균 시청률 기준으로 지상파 금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웹툰 소재를 찾아 수원으로 떠난 기안84의 하루와 꿀잠을 자기 위해 노력하는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기안 84는 웹툰 순위가 하락해 그림에 집중하기 위해 아는 형의 미술학원으로 잠시 거처를 옮겼다. 기안84는 보는 사람마저 이가 아파지는 분노의 양치질과 찬물 머리 감기로 하루를 시작해 안타까움을 유발하면서도 학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에서는 15수 하는 동네 형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학생들의 수업과 함께 웹툰 작업을 시작한 기안84는 학생들의 소묘를 봐주기 시작했다. 그는 입시 강사 경력을 살려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직접 시범 소묘를 그리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 생각처럼 잘 그려지지 않는 그림에 학생들에게 폭풍 지적만 받았다. 또 무지개회원들과의 영상통화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청에 당당히 핸드폰을 꺼내 들었지만, 그날따라 바빴던 무지개회원들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 예상치 못한 굴욕을 맛봐야했다. 

이와 함께 숙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박나래의 하루도 공개됐다. 그녀는 단 하루도 꿈을 꾸지 않는 날이 없다고 고백하며 수면센터로 향했다. 그는 검사기구를 온몸에 붙이고 검사 준비를 완료했다.

다음 날 아침 박나래는 잠을 깊게 잘 수 없는 이유가 좁은 기도 때문이었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의사는 그녀를 위한 처방으로 본인에게 맞는 잠자는 자세를 알려주고 체중 감량과 함께 평생 금주령을 내렸다.

며칠 후 박나래는 체중감량을 위해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있는 주짓수 학원으로 향했다. 그녀는 구르기 후 다리를 벌리고 일어서는 몸풀기 자세부터 바로바로 해내며 주짓수 신동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수업 후 스파링까지 하게 된 그는 새우 빼기 자세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팔딱팔딱 뛰는 잡힌 새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줘 무지개회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도 폭소했다. 그녀는 5라운드에서 드디어 기술 걸기에 성공했고 격투기 선수로의 포부까지 드러내며 운동을 마무리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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