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여주인공 확정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6일 MBC 수목드라마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은 한혜진이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는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합심한 2018년 MBC 첫 수목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찾기로 한 주부 '남현주' 역을 맡았다. 남현주는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좋아한 선배인 김도영과 결혼한 후 남편과의 행복한 삶을 살던 도중 돌연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 또 다른 사랑을 찾아 인생의 마지막을 찬란하게 빛내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한혜진은 2014년 '따뜻한 말 한 마디'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제작진 측은 "더욱 성숙해진 한혜진과 함께 안방극장을 가슴 따뜻하게 만들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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