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다섯 번째 시즌이 3월 돌아온다.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제작된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문엔 완벽하지만 사랑을 얻는 일엔 번번이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와 손짓만으로 상대를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 백작, 단 2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프로페서V는 거의 퇴장 없이 무대를 지킨다. 철부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떠난 뒤 상실감에 젖은 어머니를 위로했던 그는 천재 물리학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늘 사랑 앞에선 쑥맥인 청년. 그러나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의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급변한다.
사랑을 얻기 위해 맺은 피의 계약이 불러 올 파멸을 모른 채 순수하게 백작의 매력을 탐하는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긴장한 넘치는 이야기는 23곡에 달하는 강렬한 락 비트의 넘버와 만나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마마,돈크라이'는 2월초 캐스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3월 2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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