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4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린다.
임동혁은 포럼 기간 중 25일 저녁 외교부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 평창의 밤'에서 축하 공연을 갖는다.
'한국 평창의 밤'은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세계경제포럼 참석 주요 외국 인사 및 기업인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외교부장관의 기조연설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리젠테이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임동혁은 슈베르트 즉흥곡 D.935 Op.142 No.3을 연주할 예정이다.
임동혁은 모스크바 음악원 졸업 후 롱 티보, 하마마츠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다. 이후 퀸 엘리자베스(3위/수상거부), 쇼팽 콩쿠르(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없는 4위)에 입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5회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형제의 공동 3위 수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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