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영화 '궁합'서 조선최고의 역술가로 스크린 컴백
이승기, 영화 '궁합'서 조선최고의 역술가로 스크린 컴백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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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직후 드라마 '화유기'와 예능 '집사부일체',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군 제대 직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영화 '궁합'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관상' 제작진의 두 번째 역학 시리즈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tvN 드라마 '화유기' 속 손오공 역을 맡아 재기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기는 '궁합'에서 자신의 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을 맡았다.

이승기는 '궁합'에 대해 "궁합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에 하나일 것"이라며 "시나리오부터 굉장히 탄탄하고 재미있었다. 이 영화는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영화에서 심은경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유쾌하게 찾아 나설 예정이다. 심은경은 혼사를 앞두고 부마후보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 역을 맡아 이승기와 코믹 콤비로 활약한다.

부마후보로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옹주의 혼사로 나라를 가뭄으로부터 구해내야 하는 왕으로 배우 김상경이 출연한다. 또 '관상' 조정석을 능가하는 코믹 감초로는 조복래가 열연했다.

'궁합'은 2월 개봉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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