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니·픽사 영화 '코코' 멕시코 배경지는?
디스니·픽사 영화 '코코' 멕시코 배경지는?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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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콜로니얼 도시인 과나후아토, 산 미겔 데 아옌데, 푸에블라 등에 영감
-멕시코 대사관·멕시코 관광청 영화 '코코'VIP 상영회 가져
영화 '코코'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픽사 영화 '코코' 상영회에 멕시코 대사관과 관광청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멕시코 대사관과 멕시코 관광청은 17일 디즈니·픽사의 영화 '코코' VIP 상영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용산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교, 경제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코코를 통해 멕시코의 풍성한 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직접 멕시코의 콜로니얼 도시들에서 영화 속 풍경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는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의 문화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다.

멕시코의 가족애, 전통, 문화, 음악을 담아낸 이 영화는 멕시코 역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코'의 제작자들은 수년 동안 멕시코에 머물며 멕시코의 도시들을 탐험했다. 그 덕분에 아름다운 멕시코의 풍경이 스크린 속에 그대로 담길 수 있었다.

영화에 영감을 준 가장 대표적인 콜로니얼 도시들은 과나후아토, 산 미겔 데 아옌데, 푸에블라다. 풍부한 문화 활동과 풍성한 미식 경험으로 널리 알려진 이 도시들은 영화 속 풍경처럼 구불구불한 돌길과 음악과 정자가 있는 광장, 아시엔다 풍의 건축물들과 카톨릭 건축물들이 인상적이다.

한편 멕시코는 2017년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총 3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관광객의 경우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6만8000명이 방문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18% 상승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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