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 파격 무대 시도
2018평창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 파격 무대 시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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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향' 포스터
'천년향'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2018평창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이 2월 3일부터 24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 문화올림픽에는 40여개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된다.

이 중 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핵심 프로그램인 '천년향'은 강원도의 대자연과 정취, DMZ의 평화와 생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등을 개연성 있는 스토리로 만들고 여기에 한국적 몸짓과 음악, 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 세계인이 찾는 올림픽인 만큼 비언어극으로 쇼를 구성했다.

이 공연은 기존 경계를 허물고 무대와 객석, 관객과 배우가 나뉘지 않고 관객이 공연에 적극 참여하는 형태의 '이머시브 쇼'로 진행된다.

강원도 대자연의 스펙터클한 숲 공간을 몽환적이고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500석 규모로 과감히 줄여가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앴다. 공연장 로비에서부터 광대들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리쇼(Pre-show)가 진행되며, 관객들은 제공하는 가면을 착용하고 객석 입구가 아닌 무대 입구로 들어간다.

김태욱 총감독은 "관객들이 특별한 공간에서 출연진이 뿜어내는 새로운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문화행사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고, 전용 셔틀버스를 별도 마련하여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