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드라마 컴백 손예진 "자극적이지 않는 공감 스토리"
5년만의 드라마 컴백 손예진 "자극적이지 않는 공감 스토리"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회' 안판석 연출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 확정
배우 손예진
JTBC 기대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한 배우 손예진/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JTBC는 10일 손예진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인 손예진은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이다.

손예진이 연기할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 이왕이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다.

그러던 중, 절친 서경선의 동생 서준희가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고, 그저 철없는 동생일 뿐이었던 그가 예전과 달라 보이는 스스로에게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충무로 흥행퀸으로 거듭난 손예진.

덕혜옹주의 흥행 이후 영화 '협상'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줄곧 영화에 주력해오다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내가 기다리던 그런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판석 감독님과는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대본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며 “잘 준비해서 정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사회상을 꼬집는 통쾌한 풍자를 선보였던 안판석 감독의 최근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오롯이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JTBC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