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작은 섬으로 건너간 '윤식당2', 달라진 점은?
스페인 작은 섬으로 건너간 '윤식당2', 달라진 점은?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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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박서준 투입...관광객 아닌 동네 주민 대상으로 '차별화'
 '윤식당2'/사진=tvN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좌충우돌 '식당운영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식당'이 이번에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시즌 2'를 선보인다. 

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tvN '윤식당 2' 개업식 LIVE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식당'은 배우들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직접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편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휴양지가 배경이었다면 2편에서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 가라치코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나영석 PD는 "1편에서는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캐주얼한 레스토랑을 운영했다면, 2편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대상"이라며 "이들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번 편에는 박서준이 윤식당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1편에서 배우 신구가 맡았던 홀 서빙을 담당할 예정. 박서준은 강철 체력에 서글서글한 성격, 그리고 탄탄한 '멘탈'을 보유한 열혈 청년 알바생으로 윤식당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tvN '윤식당 2' 개업식 LIVE

박서준의 캐스팅 배경과 관련, 이진주 PD는 "박서준과 첫 미팅을 하는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하더라"며 "실제 아르바이트를 오래했고 일이 몸에 배어있더라. 전천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서준은 "혼자 산지 오래되다보니 청소에 익숙하다"며 "내가 직접 하는게 남이 하는 것보다는 편하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나는 지상파를 잘 안보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박서준을 처음 알게 됐다"며 "'쟤가 유명한 애냐'고 물어봤었다"고 웃었다.

메인 셰프 윤여정은 1호점 성공에 힘입어 '사장님'에서 '회장님'으로 등극하고, 믿고 맡기는 '이상무'에서 '이전무'로 초고속 승진한 이서진은 시즌2에도 식당 운영과 매니저 역할을 도맡을 예정.

박서준의 영입으로 '막내'에서 벗어나게 된 정유미는 똑 부러진 보조 셰프의 활약과 더불어 러블리한 모습으로 '윰블리'의 매력을 한층 드러낼 예정이다.

이서진은 3호점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호점이 성공해야 3호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1의 시청률이 14%가 나왔는데, 이번 시즌 2가 15%를 넘으면 준비를 더 잘해서 시즌 3을 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식당 2'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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