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AV스타 아오이 소라, 아동 성추행한 교장에 “나랑 방 잡자”
결혼발표 AV스타 아오이 소라, 아동 성추행한 교장에 “나랑 방 잡자”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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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아오이소라 페이스북
사진출처 : 아오이소라 페이스북

깜짝 결혼을 발표한 일본의 AV스타 아오이 소라(苍井空)가 과거 성추행범을 향해 던진 파격적인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 AV(Adult Viedo)의 전설로 알려진 배우로 2002년 성인 비디오 배우로 데뷔해 약 10여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은퇴 후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3년 중국의 하이난(海南)성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6명의 초등 여학생 제자들을 데리고 여관에 투숙해 성추행한 사건이 발각돼 중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는 등 초등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다.

사진출처 : 시나웨이보닷컴
사진출처 : 시나웨이보닷컴

이에 아오이 소라는 “교장, 나랑 방 잡자. 초등학생들은 좀 놔 둬(校长,开房找我,放过小学生)"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든 사진으로 성추행 교장에게 일침을 가했으며, 중국 현지언론은 이러한 아오이 소라의 현수막을 든 사진을 소개하면서 시민들도 길거리에서 같은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후 중국 웨이보에선 “교장, 나랑 방 잡자”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1월 1일 오후 SNS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잘생기지도 않고 돈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내 과거의 일을 받아들여줬다"고 자신의 남편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