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서울시향이 다양한 프랑스 음악으로 2018년 시즌을 연다.
3일 서울시향은 2018년 첫 공연으로 7일 저녁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지휘법으로 사랑받는 지휘자 파스칼 로페의 지휘로 21세기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가 협연한다.
두 사람 모두 프랑스 출신 음악가로 프랑스 레퍼토리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과 남다른 음악성을 자랑한다.
오귀스탱 뒤메이는 카라얀과 함께 오른 공연을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르투르 그뤼미오와 나탄 밀스타인의 제자로, 그들의 뒤를 이을 21세기의 거장으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부터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작품인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까지 다양한 프랑스 음악을 들려준다.
또 뒤메이는 쇼송의 ‘시’와 라벨 ‘치간느’를 협연해 프랑스 특유의 세련된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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