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국내 1호 혼혈 모델' 한현민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001년생으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현민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고, 최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봉송주자로까지 발탁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한현민은 27일 방송될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성화봉송주자로 발탁된 뒤 생긴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현민은 올림픽을 처음 맞는 설렘을 드러냄과 동시에 "불을 들고 어떻게 뛰어야 될지 모르겠"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한현민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와 우리나라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두 분과 달리 영어를 전혀 못한다고 고백했다.
한현민은 영어 때문에 자동차 광고 모델에서 탈락됐던 사연, 아버지와의 대화에 어머니의 통역이 필요한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한현민은 뼛속까지 순댓국 마니아임을 밝히며 '진정한 순댓국'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8~ 가즈아~!' 특집으로 김수용,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JBJ 권현빈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