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감성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가 내년 1월 14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을 청춘의 빛나는 기억에 관한 스토리다. 1992년 11월, 청량리발 해운대행 기차에서 우연히 알게 된 '청'과 '영덕'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 때문에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해운대 밤바다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두 사람에게 낯선 할머니와 고등학생이 다가오고, 이들의 등장으로 청과 영덕의 관계는 더욱 특별해진다.
90년대 기차역,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의 정서와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전작 '인터뷰', '스모크'의 명콤비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측은 "낡은 서랍 속에서 잠시 잊었던 기억을 꺼내보듯, 이 공연을 통해 인생의 고단함을 견뎌내는 각자의 소중한 기억을 들춰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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