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애도 물결… 故 ‘샤이니’ 종현 발인 함께 울었다
전 세계가 애도 물결… 故 ‘샤이니’ 종현 발인 함께 울었다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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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전 세계가 한국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했다.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외교부는 세계 각국에서 이어지는 팬들의 추모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대사관 앞에 추모공간을 만들고 샤이니 종현군을 기리며 함께 슬픔을 나누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각국 한국 대사관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종현을 애도하는 동서양 팬들의 사진이 올려져 있다.

사진 속 해외 팬들은 종현을 애도하기 위해 놓아둔 꽃과 촛불, 종현의 사진, 애도 메시지를 적은 포스트잇 등 애통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가득하다. 또한 추운 날씨를 짐작할 수 있는 눈이 쌓인 거리에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에서는 상주로 나선 샤이니의 민호가 위패를 운반했으며 그 뒤로 종현의 누나가 영정사진을 가슴에 안고 이동했다. 故 종현의 관은 샤이니 멤버 온유, 키, 태민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은혁, 예성, 동해가 운구했다.

종현의 발인을 지켜보기 위해 모인 약 1000여 명의 팬들은 운구차 앞에 관이 다다르자 슬픔을 참지 못하고 크게 오열했으며 레드벨벳의 예리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인파를 헤치고 운구차 곁으로 다가가 기도하듯 고개를 숙이고 끊임없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더 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친 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급히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측에 따르면 오전 8시 진행된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 예식으로 엄수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사진출처 : 외교부 트위터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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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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