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7 UNSUNG' 개최
CJ문화재단,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7 UNSUNG' 개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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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국내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19일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6일, 27일 양일간 CJ아지트 대학로에서 '2017 UNSUNG(언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NSUNG(언성)'은 '아직 불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란 뜻이다. CJ문화재단의 공연 부문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 콘텐츠 개발과정을 거쳐 리딩공연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태로 다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2017년 리딩공연 세 작품 외에 기존 스테이지업 선정 작품 중 정식 상업공연으로 우릴 찾아온 작품들까지 더해져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

26일은 리마인즈 스테이지(Reminds Stage)라는 타이틀로 뮤지컬 '풍월주', '아랑가', '여신님이 보고계셔', '안녕! 유에프오' 등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잡은 스테이지업 출신 작품들의 대표 넘버들이 공연된다.

27일은 2017년 선정돼 지난 11~12월 성황리에 리딩공연을 마친 뮤지컬 '붉은정원', 'Song of the dark', '미스대디'와 CJ문화재단의 첫 기획제작 공연 뮤지컬 '판'의 주요 넘버 및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인다.

이번 UNSUNG 공연에는 정상윤, 박인배, 김대현, 강정우, 송상은, 최현선, 주민진, 최유하, 안재영 등이 작품 별로 참여해 리딩공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한편,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 이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CJ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공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 중 공연 부문 지원사업인 스테이지업(STAGE UP)의 경우 공모를 통해 실력 있는 젊은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 한국 창작뮤지컬의 토양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36편의 뮤지컬 중 14편이 정식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특히 올해 첫 기획공연 뮤지컬 '판'뿐 아니라 뮤지컬 '쥴리앤폴', 뮤지컬 '카라마조프' 등이 연이어 정식공연을 확정 지었다.

CJ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 소규모 창작 단체들의 우수 창작 콘텐츠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중문화 저변 확대 및 대한민국 문화산업 다양성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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