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14일 개봉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동시 개봉한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흥행 성적이다.
16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북미에서만 첫 주 2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 2억 달러를 돌파할 경우 2017년 북미 최고 오프닝 흥행이자, '어벤져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쥬라기 월드'에 이어 오프닝 주에 2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4번째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미국 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가 당초 93%에서 94%로 상승,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도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같은날 개봉한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의 벽을 넘지못하고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오전 7시기준)에 따르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개봉 첫날 11만5254명, 15일 10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2만364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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