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YG 쿠시’,,, 전 여친은 일본 AV배우
마약 혐의 ‘YG 쿠시’,,, 전 여친은 일본 AV배우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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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쿠시 인스타그램, 바나나몰
사진출처 : 쿠시 인스타그램, 바나나몰

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쿠시(본명 김병훈•33)가 코카인을 구매하려다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쿠시가 마약 투약 혐의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평소 자유분방한 그가 일본 AV배우 하네다 아이와 연인관계였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쿠시는 온라인 상에 올린 글에서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하네다아이)와 저는 연인 관계 였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더럽다고 손가락질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저에게 마리는 AV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 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네다 아이와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나서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진 모델 비비안과 열애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지속적으로 하네다 아이로부터 스토킹을 당해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글도 함께 올라왔다. 그는 당시 비비안과의 키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열애 사실이 공개된 상태였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지금 마리(하네다 아이)는 온갖 협박과 함께 기자들이나 (연인)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내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고 부르셔도 괜찮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의 작성 아이디가 쿠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지만 실제로 쿠시 본인이 작성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음악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하네다 아이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AV배우로 활약했으며 올해 4월 한국에서 팬 미팅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쿠시는 YG 산하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으며 그룹 2NE1 '아이 돈 케어'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을 작곡했다. 지난 2016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자이언티와 함께 YG팀 프로듀서로 참가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출처 : 바나나몰
사진출처 : 바나나몰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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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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