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첫 재판이 열렸지만, 이들 모두 재판에 불출석했다.
15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지난해 11월 제기한 이혼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변론에 홍상수 감독이나 A씨 모두 출석하지 않았고, 홍상수 감독의 소송대리인들만 출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분만에 끝났다.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임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김민희 주연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연출하면서 불륜설이 불거졌으며,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당시 "저희 두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희는 2016년부터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등 모든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5일 부인 A씨의 모친이 사망했으나, 빙모상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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