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월드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미국 미디어업계의 거대공룡이 탄생했다.
14일(현지시간)CNN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가 21세기 폭스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총 524억 달러(약 57조 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빅딜로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의 영화와 TV 스튜디오, 케이블, 국제TV산업등을 인수하게 된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수의 부채 137억(약 14조9000억원)을 떠맡기로 했다. 661억 달러, 한화 약 7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빅딜'로 평가받으면서 미디어시장의 대규모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디즈니는 폭스가 소유한 스타워즈, 마블 히어로 '엑스맨', '데드풀'과 '아바타', 심슨 같은 TV시리즈 등의 판권을 보유하게 되면서 콘텐츠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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