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1억 대상작 '검은나비' 선정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1억 대상작 '검은나비' 선정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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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조완선 작가의 '검은 나비'가 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시나리오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1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상업영화 시나리오 부문과 다양성영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나리오 부문에 734편의 시나리오와 다양성영화 부문에 33편의 접수된 작품 중 흥행성, 독창성 및 참신성, 작품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금 1억 원에 빛나는 시나리오 부문 대상작은 조완선 작가의 '검은 나비'가 선정됐다. 조선 중기, 1589년에 일어난 조선 천지를 뒤흔드는 최대 역모 사건인 ‘기축옥사(己丑獄事)’를 다룬 작품.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모티브를 버디 무비와 미스터리 플롯 구조로 유려하게 전개한 작가의 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의 참신함과 높은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 입상작으로는 보령의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하던 오지랖 넓은 경찰 미란이 서울에서 온 조직을 소탕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활극 '어쩌다 순경'(도위석 작가)과, 진상 아들과 치매 모친의 손발 안 맞는 뺑소니 추격극인 '오! 문희'(김수진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 새로이 신설된 다양성영화 부문의 대상은 정희재 감독의 '히치하이크'가, 입상작은 황규일 감독의 '샘'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6관(아르떼관)에서 개최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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