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서 카리스마 벗고 '동네 형'으로
이병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서 카리스마 벗고 '동네 형'으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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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기자] '천의얼굴' 배우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전직 복서로 돌아온다. 

12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동안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편안한 트레이닝복과 헤어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동네 형 조하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예고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의 스토리다.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전직 복서 조하. 조하는 우연히 엄마 '인숙'과 재회하면서 서번트증후군 동생을 난생처음 만나게 된다.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지만,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이들의 좌충우돌 생활은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예고편

하나부터 열까지 보살핌이 필요한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동생 진태역으로는 지난해 영화 '동주'로 신인연기상을 휩쓴 배우 박정민이 맡아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으로, 내년 1월 1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