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장항준 감독의 작업실로 출동해 영수증을 파헤친다.
8일 '김생민의 영수증'에 따르면 10일 방송될 3회 ‘출장영수증’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개인 작업실이 공개될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장항준 감독의 부인이자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해 김은희 작가의 데뷔 비하인드부터 장항준 감독의 씀씀이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을 살펴보다 통 큰 씀씀이를 보고 부인인 김은희 작가에게도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타기 시작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와의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진것.
통화 중 김은희 작가는 '김은히히히'라는 필명으로 데뷔를 할 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김은희'라는 이름을 가진 작가들이 너무 많아 장항준 감독이 '김은히히히'라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름을 내놓은 것이라고.
이어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 감독의 상상 초월의 생각과 소비 습관을 거침 없이 폭로했지만, 장항준 감독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드라마 계의 김앤장'(김은희+장항준)답게 환상의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3회 출장영수증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작업실과 영수증 공개에 이어 김은희 작가와 전화 연결 해 이들의 소비패턴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 입담과 김생민-송은이의 폭로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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