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PC방이 순박한 핀란드 청년의 입에서 욕을 남발하게 만들었다.
7일 선 공개된 "순박했던 그들의 일탈?!(여러분 PC방이 이렇게 무섭습니다)"라는 MBC에브리원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핀란드 3인방이 한국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핀란드 3인방 사미, 빌푸, 빌레는 핀란드에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E스포츠 경기일정을 넣고 여행첫 날 관람할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매니아들로 핀란드에는 PC방이 없기 때문에 각자의 컴퓨터를 들고 만나서 집 창고에 모여 게임을 했다고 한다.
7일 선 공개된 영상에서 빌레는 게임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죽자 빌푸에게 “왜 자신을 지켜주지 않았냐”며 “이 게임을 너무 못해서 울 거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빌레가 얼떨결에 욕설을 뱉은 후 깜짝 놀라며 황급히 손으로 입을 막자 영상을 보던 MC들의 폭소가 터졌다.
이후 점점 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자 핀란드 언어로 욕을 남발하는 반전 모습이 보여지고 김준현은 "게임을 하면 흥분을 하게 된다"며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핀란드 욕이 난무하는 두 친구들 사이에서 조용히 게임만 하고 있던 빌푸가 “원래 잘하는 사람은 욕을 안해~”라는 딘딘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나 게임 XXX처럼 한다”고 묵직하게 욕을 내 뱉어 결정타를 날렸다.
한편,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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