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8'의 '마지막 제다이' 마크해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
'스타워즈8'의 '마지막 제다이' 마크해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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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 마크해밀

[인터뷰365 김리선] '스타워즈' 시리즈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마크해밀이 영화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로 돌아왔다.

7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마크해밀은 "스타워즈에 재등장해 기쁘다"며 "오리지널 3부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의 모습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워즈'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은하계의 전설적 영웅으로 맹활약하며 전세계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이야기를 이끈다. 

영화 속 그는 자신을 찾아온 '레이'에게서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서 느꼈던 엄청난 힘을 발견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희망을 상징하던 루크는 영화에서 어둡고 침울하게 전개된다는 설명.

마크해밀은 전편 마지막 장면의 끊어졌던 줄거리와 관련해 "루크는 전혀 다른 장소에 있다. 외딴 곳에서 은둔한다. 마지막 장면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라며 "루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막바지에 잠깐 등장한 오리지널 시리즈의

이어 "이번 작품에서 라이언 감독은 예기치 못한 스토리로 풀어나간다. 배우로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도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라이언존슨 감독(사진 왼쪽)과 마크해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라이언존슨 감독은 "이번 영화는 스타워즈 원작이나 프리퀄 등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며 "영화 속 레이는 계속 스스로를 깨닫는 성찰을 통해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한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내 자리는 어딘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14일 개봉된다.